숲을 바라보며 머무는 고요한 휴식처
관악산휴먼시아 147㎡ (舊, 44평형)
에디터 윤한솔 제공 디자인퓨전
관악산휴먼시아 147㎡는 거실 창밖으로 펼쳐지는 숲의 풍경을 집 안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원목과 우드 톤 소재를 실내 곳곳에 더해, 자연에 머무는 듯한 편안함이 스며드는 주거 환경을 완성하였다. 특히, 거실은 이동이 가능한 평상을 중심으로 구성해 평소에는 숲 뷰를 즐기는 휴식 공간으로, 가족이 모이는 날에는 함께 식사하는 공용 공간으로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바닥은 597×597 타일형 강마루로 마감해 타일의 절제된 인상과 목재의 따뜻한 질감을 동시에 살렸으며, 기존 방화문은 간살 도어로 가려 기능적 요소까지 디자인의 일부로 품어냈다.
주방과 다이닝 공간은 이태리 수입 세라믹과 원목 질감의 가구 도어, 간살 도어를 조합해 깔끔한 공간을 연출했다. 또한, 입구 벽체에서 천장까지 레일 조명을 연결해 공간의 경계를 정리하면서도 조명 자체가 하나의 디자인 요소가 되도록 계획했다. 대형 아일랜드를 중심으로 조리와 식사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구성했으며, 메인 주방과 후면 보조 주방에 각각 싱크볼을 배치해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순간에도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배려했다.
현관과 복도는 마감재와 조명을 활용해 마치 갤러리와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현관의 벽면은 페인트 질감이 살아 있는 LX Z:IN 디아망 벽지를 적용해 차분하고 깊이 있는 배경을 만들고, 바닥은 600×600 사이즈의 아이보리 타일로 마감해 공간 전체에 안정감을 주었다. 여기에 철거가 어려운 내력벽의 단차를 라운드 선반으로 감싸 공간의 흐름을 부드럽게 연결하면서 은은한 조명을 설치해 입체감을 더했다. 중문에는 벤치 상판과 동일한 애쉬 톤 간살 도어를 적용해 소재와 색감을 통일하고, 공간의 시작에서부터 집 전체 분위기를 함축적으로 드러내도록 완성했다. 복도는 세라믹 타일로 마감해 마치 갤러리에 온 듯한 느낌을 주었으며, 복도 끝에 마련한 코지 월 파우더룸은 집 안으로 들어섰을 때 시선을 사로잡는 포인트가 되게 하였다.
안방은 맞춤 수납과 조명 설계를 통해 보다 차분하고 밀도 있는 휴식 공간으로 완성됐다. 침대 헤드월에는 앤틱한 호박 조명을 포인트로 더해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에 아늑하고 안정적인 무드를 더했다. 안방 욕실은 중앙에 길게 이어지는 세면대를 배치해 여유로운 동선을 확보하고, 욕조 공간에는 얇은 프레임의 창호를 적용해 외부 풍경과 자연광을 온전히 받아들이도록 했다.
프로젝트명 project_관악산휴먼시아 147㎡
위치 location_서울시 관악구 난곡로 55
면적 built area_147㎡
시공 construction_디자인퓨전
설계 및 디자인 architect & design_디자인퓨전
벽면마감 wall finishes_도배(LX하우시스 LX Z:IN 디아망 PR002-01 회벽 화이트 / 포인트 벽면 LX하우시스 LX Z:IN 디아망 PR049-02 라임스톤 스톤그레이)
바닥마감 floor finishes_강마루(구정마루 마뷸러스 리브 웜브리즈 597×597), 타일
천장마감 ceiling finishes_도배(LX하우시스 LX Z:IN 디아망 PR002-01 회벽 화이트)
사진 photo_디자인퓨전










